야나가와 뱃놀이 티켓 가격, 시간, 가는법, 후기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

후쿠오카에 가면 대부분 텐진에 다녀오시는데, 실제로 한국 거리로 느껴질 만큼 한국인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현지느낌을 독특하게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야나가와 추천드립니다.

야나가와는 배를 타고 동네를 구경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벚꽃까지 구경할 수 있는데요. 야나가와 뱃놀이를 체험한 후기와 가는 방법, 티켓 구매 등 꿀팁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 텐진에 야나가와 거리, 가는 법

야나가와는 지하철로 1시간 정도 걸려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지하철 직통으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구글맵 참고해서 열차만 헷갈리지 않게 잘 타시면 그 뒤로 도착하는 데 어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니시테쓰 덴진오무타선' 열차가 이곳저곳에서 들어오니 탑승할 때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내리는 역은 '니시테쓰야나가와'에서 내리면 되는데 여기서 선착장까지 10분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습니다.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걸어가면 금방이니 교통비를 아끼시기 바랍니다.

 

야나가와 뱃놀이는 현장에서도 발권이 가능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방문할 수 있는데요.

 

제가 현장에서 구매했을 때는 1,700엔이었는데, KKDay 사이트에서  꽤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미리 구매하고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일본어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니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게 편하겠죠?

 

가격은 만 13세 이상 대인 15,126원 / 만 5세 ~ 12세 미만 소인 7,563원 / 만 5세 미만 무료로 책정됩니다. 환율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 바라며 가격은 24년 4월 1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야나가와 뱃놀이 후기, 후쿠오카의 벚꽃 명소

야나가와 뱃놀이 탑승 순서가 되면 불러주시는데, 한 배에 20명 정도가 탑승합니다. 뱃사공이 노를 저으면서 야나가와에 대한 역사와 전통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요.

 

일본어라 거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뱃사공 목소리가 크셔서 번역기를 켜 놓으시면 어느 정도의 의미는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배를 타고 야나가와 일대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물 바로 위에 만개한 벚꽃이 물에 비치면서 굉장히 감성적인 느낌을 만들어 주는데요.

 

딱 지금 타이밍에 가신다면, 야나가와 동네의 분위기와 뱃놀이의 독특한 체험, 이색적인 벚꽃까지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야나가와는 뱃놀이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자전거 관광, 산책 관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대신,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일본 야나가와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하니 어떤 관광들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는 야나가와에서 다자이후를 들려 다시 텐진으로 돌아오는 하루 코스도 추천드립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어차피 돌아오는 길에 들릴 수 있고, 가볍게 들려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래 다자이후 포스팅에서 후쿠오카 알찬 코스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다자이후텐만구 가는 길, 후쿠오카 알찬 하루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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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으며,

야나가와는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뱃놀이는 이미 유명해서 제가 직접 방문했을 때도 한국분들이 종종 보였는데요.

 

후쿠오카 텐진에서 지하철 한 번에 갈 수 있고, 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으니 교통편이 어렵지 않아 좋습니다.

 

현장보다 가격 저렴한 사이트를 찾아보고 미리 티켓을 결제하시기 바라며, 뱃놀이 외에도 야나가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있으니 함께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