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텐만구 가는 길, 후쿠오카 알찬 하루 코스 추천!

후쿠오카에 간다면 텐진, 유후인이 가장 유명하지만 일본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명소가 다자이후입니다! 주말에 가신다면 정말 많은 인파를 보게 되실 건데요.

후쿠오카에서 다자이후에 갈 때 어떻게 가는 게 가장 좋을지, 알찬 추천코스도 알려드릴 테니 여행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자이후텐만구 버스보다 지하철 추천!

하카타에서, 텐진에서 다자이후로 갈 때 버스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지하철을 더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일단 금액이 더 저렴합니다. 버스의 경우, 610엔이지만 지하철은 420엔에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시간 스케줄을 확인하고 타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잘 써야 하는데, 지하철은 그런 부담이 덜하고 버스는 줄이 굉장히 긴 편이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스보다 지하철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지역을 코스로 들리기 편리하기 때문인데요. 야나가와까지도 같은 노선이기 때문에 뱃놀이 체험 후, 돌아오는 길에 다자이후를 들리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야나가와는 지하철로 1시간 정도 가야 하는데, 일본 마을 분위기를 느끼면서 물 위에 비친 벚꽃도 굉장히 이쁘기 때문에 아침 일직 출발해서 먼저 들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야나가와 뱃놀이 가는 길과 예매, 시간 등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야나가와 뱃놀이 티켓 가격, 시간, 가는법, 후기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

 

다자이후텐만구 길거리 음식, 말차 아이스크림 추천

다자이후는 일본 MZ세대도 많이 들리는 명소라는 것을 방문하자마자 느껴졌는데요. 역에서 다자이후텐만구까지 5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어 가까웠습니다.

가는 길 양쪽으로 길거리 음식을 많이 판매하는데, 다자이후는 우메가에모치라는 떡이 유명합니다. 직접 먹어보니 맛은 일반적인데 어른들이 좋아할 맛인 것 같습니다.

 

말차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역시 말차가 맛있었고, 추천드립니다!

다자이후는 스타벅스 입구 인테리어도 굉장히 독특한 편이었는데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정말 눈에 띄는 인테리어 디자인이었습니다.

 

다자이후텐만구 소원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곳

다자이후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손꼽히는 곳인데 학문의 신이라고 하는 인물을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로 학업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에 들어가 보면 소원을 적어놓은 팻말이 수도 없이 이어져 있는데요. 저도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적어 수많은 일본어 사이에 걸어두고 왔습니다. 가격은 1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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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으며,

후쿠오카에서 텐진과 유후인만 알고 계시다면 이색적인 코스로도 다녀와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야나가와 뱃놀이 체험을 먼저 체험한 뒤, 다자이후에 들려 길거리 음식도 구경하고 텐만구 안에도 구경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한번 되새기고 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두 지역 모두 같은 지하철 노선이고 갈아타는 것도 거의 없기 때문에 다녀오기 좋은 코스로 추천드립니다!